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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곤, "사람, 주변 정리…연락처에 100명만 남겼다"
배우 이태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이태곤이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이태곤이 출연했다. 그는 주변 관계 정리와 집안 정리를 강조했다.

이태곤은 이날 방송에서 등산에 나섰다. 등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는 별안간 벤치에 앉아 막걸리를 꺼내들었다.

이태곤은 "사람 없을 때 먹어야 한다"며 막걸리를 마시고, 미처 썰리지 않은 김밥을 꺼내 우걱우걱 먹어치웠다. 이태곤은 "등산하면 먹는 재미다. 이런 게 사는 재미"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곤은 "정리를 하고 있다. 마음이 정화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태곤은 "지난해 7월부터 운이 좋지 않았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모두 잃었다. 그런데 새로운 사람들이 생겼다. 인간관계가 정리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휴대폰에 1000명정도 저장돼 있었는데 지금은 100명밖에 남지 않았다. 오래된 것은 버려야 새 것이 들어온다"고 말하면서 끊임없이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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