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주형, 아시안투어 로열스컵 첫날 6위
이미지중앙

김주형이 24일 로열스컵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5위로 마쳤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 두 번째 대회인 로열스컵(총상금 40만 달러) 첫날 선두에 3타차 공동 6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24일 태국 칸차나부리 그랑프리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반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9번 홀에 가서야 한 타 더 줄였다. 후반 들어 10번 홀 보기를 11번 홀 버디로 지운 뒤에 14, 15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도 한 타 더 줄였다.

2019년 여름에 아시안투어에 데뷔한 김주형은 그해 11월 인도에서 첫승을 올렸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싱가포르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2승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 달만에 새로운 시즌의 첫승에 도전한다.

이미지중앙

대만의 찬시창이 8언더파를 쳐서 한 타차 선두다. [사진=아시안투어]


지난해 11월 태국 블루캐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만의 찬시창이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서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올랐다. 저스틴 퀴반(필리핀)이 7언더파 65타로 2위로 뒤따르고 있다.

지난 시즌 최종전인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케칸자나(태국)가 6타를 줄여 이글 두 개를 잡은 티티판 파추아프라콩(태국),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은 비욘 헬그린(스웨덴)과 공동 3위를 이뤘다.

6위 그룹에는 김주형과 함께 재미교포 김시환, 라힐 강지와 치카랑가파(이상 인도), 신이치 미즈노(일본) 등 7명이 몰려 있다. 김비오(32)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재즈 제인와타나논드(태국) 등과 공동 21위로 마쳤다.

장타자 김봉섭이 2언더파 70타를 쳐서 권성열 등과 공동 31위로 마쳤다. 이성호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47위, 옥태훈은 이븐파에 그쳐 공동 71위다. 문도엽은 1오버파를 쳐서 김우현과 함께 공동 90위로 컷 통과가 절실하다. 박승은 2오버파로 공동 131위에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