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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5 홀서 더블보기..이경훈 공동 8위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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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20만달러)에서 공동 8위를 달렸다.

이경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톰 호기, 맥스 호마(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이뤘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이경훈은 파5 홀인 3번 홀에서 범한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넣은 이경훈은 세 번째 샷 마저 그린 주변 벙커에 빠뜨린 뒤 벙커샷 실수까지 겹치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경훈은 작년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이경훈은 경기 후 “골프가 항상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그래도 잘 싸운 것 같아서 주말이 기대된다”며 “좋아하는 코스이니 최선을 다해 마지막 날 리더보드 위쪽에 위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주 전 스폰서 초청을 받은 인도계 선수인 신예 사히스 티갈라(미국)는 7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인 브룩스 켑카와 잰더 셔플리(이상 미국)을 k5 ghfdls2타 차로 앞서며 깜짝 선두에 나섰다.

김시우는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노승열은 4타를 잃어 컷오프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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