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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Swing] 'LPGA 개막전 챔피언' 대니얼 강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30)이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 6645야드)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니엘 강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25)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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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LPGA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니얼 강. [사진=KLPGA]

지난 2020년 8월에 열린 마라톤 클래식 우승 이후 대니얼 강은 1년 5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대니얼 강은 2017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8, 2019년 뷰익 LPGA 상하이 오픈 2연패와 2020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마라톤 LPGA 클래식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대니얼 강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개막전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5.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78.57%, 그린 적중률은 81.94%를 기록했다. 대니얼 강은 평균 타수 68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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