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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2021 KLPGA 최고의 선수’ 박민지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2021년은 박민지(23)의 해로 끝났다. 올 시즌 박민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6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11월에 열린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박민지는 대상 포인트 618점인 임희정(21)을 제치고 대상(680점)을 차지했고 다승왕(6승)까지 수상했다.

또한 박민지는 상금왕(15억 2137만원)과 더불어 올해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특별상'까지 받아 4관왕을 차지했다. KLPGA 투어에서 한 해 상금 15억원을 돌파한 건 박민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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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4관왕을 차지한 박민지. [사진=KLPGA]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을 시작으로 박민지는 7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까지 3개월 동안 6승을 거뒀다. 이후 후반기 우승 기회가 추가로 있었지만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박민지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2.9야드로 23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8.16%로 22위, 그린 적중률은 78.88%여서 3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70.33타로 4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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