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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랭킹 51] 욘 람 30주간 1위, 코다는 역대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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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이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활약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사진=US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욘 람(스페인)이 세계골프랭킹(OWGR) 정상을 30주간 지켰다.

* OWGR이 20일 발표한 올해 쉰 두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람은 9.53점으로 0.05점이 소폭 올랐다. 이번 랭킹은 51째주에 다음주인 26일의 연말까지 합친 순위다. 연말에는 2주 내내 대회가 없기 때문이다. 2위 콜린 모리카와는 8.75점으로 인상됐다. 더스틴 존슨이 3위를 지켰고 패트릭 캔틀레이가 4위,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셔필리,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가 5~7위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3)는 26위를 지켰고, 김시우(26)는 52위, 이경훈(30)은 63위로 올라섰다. 김주형(19)은 131위로 내려앉았고다. 박상현(38)은 203위, 김성현(24)은 207위다.

* 호주 교포 이민우가 49위가 되면서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이 주어지는 50위 이내에 들었다. 50위에 턱걸이 한 선수는 일본의 카나야 타쿠미이고 카메론 트링갈리(미국)는 51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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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역대 골프여자 랭킹 1위 유지 기록. 코다는 한 주만 지나면 루이스와 동률이 된다. 노란색은 한국 선수.


* 21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는 평균 9.84점에서 9.9점으로 0.06포인트가 올랐고, 고진영(26)은 9.67점으로 0.02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하지만 고진영은 지난 11월18일까지 역대 1위를 무려 114주간 지키면서 최장 기록 보유자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158주에 이어 2위다.

* 코다는 지난 11월8일 펠리칸위민스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거두면서 정상을 탈환한 지 24주간 1위를 지키면서 평샨샨(중국)과 아리아 쭈타누깐(태국)의 23주간 1위를 밀어내고 역대 9위로 올라섰다. 미국 선수 중에는 스테이시 루이스가 25주간 1위를 지킨 게 최장 기록인만큼 새해가 되면 그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 김세영(28)이 평균 5.78점이 되면서 박인비(33)를 0.02포인트 차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그대로 3위, 김효주(26)는 9위, 이정은6(25)가 17위, 유소연(32)은 24위를 각각 지켰다.

* 국내 여자 선수 중에 박민지(23)는 20위를 지켰고, 장하나(29)는 28위, 유해란(20)이 31위로 한 순위씩 내려앉았다. 임희정(21)은 32위를 지켰다.

* 올 초 1월4일 10위로 시즌을 시작한 박성현(28)은 이번 주에 다시 7계단이나 급락하면서 세계랭킹 104위로 밀려났다. 그가 세 자릿수 랭킹을 받은 것은 미국 LPGA에 데뷔하기 전인 2015년 이후 거의 6년여 만이다. 올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만 무려 10번에 톱10은 한 번도 없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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