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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Swing] '골프 여제' 박인비의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골프 여제’ 박인비(33)가 잔여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시즌을 마감했다. 박인비는 지난 3월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KIA 클래식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21승을 달성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가장 큰 목표였던 도쿄올림픽에서 박인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노렸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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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 박인비. [사진=KLPGA]

박인비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끝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총 17개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우승 1번을 포함해 롯데 챔피언십, 숍라이트 클래식 2위 등 여러 대회에서 상위권으로 마무리했다. 박인비는 CME 시즌 포인트 5위(2095점)로 111만 6295달러(13억 1329만원)의 상금을 수령했다.

박인비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41.33야드로 151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80.2%여서 9위, 그린 적중률은 71.17%로 55위, 평균 타수는 69.53타로 투어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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