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33)가 잔여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시즌을 마감했다. 박인비는 지난 3월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KIA 클래식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21승을 달성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가장 큰 목표였던 도쿄올림픽에서 박인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노렸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 박인비. [사진=KLPGA]
박인비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41.33야드로 151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80.2%여서 9위, 그린 적중률은 71.17%로 55위, 평균 타수는 69.53타로 투어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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