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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Swing] ‘세계 1위’ 고진영의 완벽한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 선수 통산 2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 6726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최종 라운드에서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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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 LPGA 200승과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사진=BMW코리아]

22언더파로 임희정(21)과 동률을 이룬 고진영은 18번 홀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1차 연장에서 고진영은 두 번째 샷을 홀컵 가까이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임희정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고진영은 시즌 4번째 우승이자 통산 11승을 더불어 상금 30만 달러(약 3억 5000만원)을 수령했다. 또한 지난 6월 넬리 코다(23)에게 뺏긴 랭킹 1위 자리를 4개월여 만에 탈환했다.

고진영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57.97야드로 74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8.92%여서 14위, 그린 적중률은 77.87%로 2위, 평균 타수는 69.19타로 투어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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