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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랭킹 42] 매킬로이 8위, 이정민 9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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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게티 이미지 for 더 CJ 컵] 더 CJ컵 @ 서밋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가 한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써밋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순위 14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 OWGR이 18일 발표한 올해 마흔 두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613점으로 높은 이 대회에서 우승 포인트 68점을 받았다. 지난 5월 웰스파고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7위에 올랐으나 이후 스코티시오픈에서 컷 탈락하면서 순위가 다소 내려갔었다.

* 지난주 발데라마 골프장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안달루시아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유럽에서 7승을 거둔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필드력 150점이 이 대회 우승 포인트 30점을 더해 랭킹이 3계단 오른 25위가 됐다.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세계 골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정상은 유지했으나 평균 포인트 10.08점으로 0.17점이 하락했다.

* 세계 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 역시 더CJ컵에서 공동 45위로 부진한 성적표를 내 종전 8.64점에서 8.53점으로 0.11점을 잃었다. 대신 이 대회에서 2위로 마친 콜린 모리카와가 평점 8.49점으로 근소한 3위다. 그 뒤로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셔필리, 브라이슨 디섐보,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까지 4~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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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게티 이미지 for 더 CJ 컵] 더 CJ컵 3라운드에서 동반 선수의 퍼트를 지켜보는 임성재


* 한국 선수 중에는 더CJ컵을 공동 9위로 마친 임성재(23)가 21위, 김시우(26)가 46위를 그대로 지켰고, 이경훈(30)은 57위로 2계단 올라섰다. 100위권에서는 김주형(19)이 149위로 2계단 올랐고, 김성현(24)이 177위로 13계단 올랐다. 박상현(38)은 181위로 8계단 하락, 안병훈(30)은 219위로 13계단 추락했다. 김한별(25)은 238위로 한 계단, 함정우(25)가 259위로 5계단 내려갔다. 강성훈(34)은 266위로 11계단 올랐다.

* 일본골프 메이저인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션 노리스(남아공)는 필드력 28점인 이 대회 우승포인트 32점을 받아서 150위에서 86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 19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넬리 코다(미국)가 9.39점에서 9.48점으로 인상됐다. 고진영(26)은 9.10점에서 8.93점을 하락해서 두 선수간 격차는 0.55점으로 더 벌어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열리지 않아 2년간 평균 점수만으로 평점이 나왔다. 박인비(33), 김세영(28)은 3, 4위를 지켰고, 김효주(26)는 11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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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9승을 달성한 이정민.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정민(29)은 필드레벨 163.5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18.5점을 얻어 18계단 상승한 94위가 됐다. 3위를 한 박민지(23)는 14위를 그대로 지켰고, 장하나(28)는 한 계단 하락한 26위, 유해란(20)은 3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츠레이디스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아야카 후루에(일본)는 필드레벨 191.75점의 우승 포인트 19점을 받고 2계단 오른 24위가 됐다. 일본 선수 중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하타오카 나사가 7위로 가장 높고, 이나미 모네는 19위, 그 다음이 후루에다. 후루에는 지난한 해에 3승을 거두고 올해 1승을 보태며 통합시즌 누적 4승을 달성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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