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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Swing] 함정우의 부드러운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함정우(31)는 지난 3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 7217야드)에서 펼쳐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2년 5개월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함정우는 주흥철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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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함정우. [사진=KPGA]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함정우는 통산 2승으로 승수를 추가했다. 함정우는 올 시즌 15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더불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준우승, 제네시스 챔피언십 4위 등 꾸준한 성적으로 제네시스 상금 순위 4위(4억 8757만원)를 기록 중이다.

함정우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촬영했다. 올 시즌 함정우의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282.54야드로 72위를 기록 중이며 페어웨이 안착률은 66.87%로 42위에 올랐다. 그린 적중률은 70.74%로 19위, 평균 타수는 70.33타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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