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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이가영의 정확도 높은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이가영(22)이 2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최종 8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가영은 KLPGA 투어 3년 만에 데뷔 첫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하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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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이가영. [사진=KLPGA]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이가영은 최혜진(22)과 라이벌 구도로 투어 데뷔 때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이가영은 프로 첫 시즌에 상금랭킹 25위, 지난해 상금랭킹 4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과 5개 대회에서 10위 안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상금랭킹 9위(2억 6981만원)를 달리고 있다.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한 이가영의 올 시즌 투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1.93야드로 40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8.11%로 22위, 그린 적중률은 75.66%여서 11위, 평균 타수는 70.97타로 10위에 올라 있다.

그의 드라이버 샷을 올 시즌 개막전이 열린 제주 롯데스카이힐에서 촬영했다. 몸의 큰 동작을 중심으로 다운스윙에서 회전한 뒤에 클럽이 임팩트 존을 지나면서 정확한 히팅이 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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