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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21] 미켈슨 32위, 박민지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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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초록)은 115위에서 32위로 급등했고, 타이거 우즈(노란색)는 116위로 하락했다. [자료=OWGR]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51세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세계골프랭킹(OWGR)이 115위에서 32위로 83계단 뛰어올랐다.

* OWGR이 24일 발표한 올해 스물 한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메이저라서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916점으로 높았고, 미켈슨은 100점의 우승 포인트를 가져가서 다시 랭킹 50위 안에 진입하게 됐다. 반면, 부상에서 회복중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116위로 내려갔다. 라이벌 구도를 이루던 두 선수의 최근 1년의 변화가 묘하게 교차된다.

*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점 10.15점으로 131주째 정상을 지켰다.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평점 8.6점, 3위 욘 람(스페인)의 평점은 8.36점이었고, 브라이슨 디섐보가 4위를 회복했고, 타이틀 방어에 나선 콜린 모리카와가 5위를 지켰고, 이 대회 컷탈락한 잰더 셔필리는 6위로 밀려났다.

* 대회 공동 17위인 임성재(23)는 23위, 김시우(26)는 50위를 각각 지켰고, 이경훈(30)이 60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도쿄올림픽에 나가기 위한 두 번째 자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안병훈(30)은 122위로 3계단 내려갔고, 김주형(19)은 156위로 4계단 밀려났다. 강성훈(34)은 198위이고 박상현(37)이 256위, 김성현(24)이 일본 대회 마지막날 급피치로 17계단 상승해 287위로 올랐다.

*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골프파트너프로암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션 노리스(남아공)는 145위에서 40계단 오른 105위가 됐다. 필드력 9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16점을 받았다.

* 24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 고진영(26)이 평균 포인트 9.72점으로 100주째 세계 정상을 지켰다. 박인비(33)는 8.76점, 김세영(28)이 8.05점으로 한국 선수가 톱3를 유지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우승한 김효주(26)가 7위, 유소연(31)은 15위, 이정은6(25)가 1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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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2021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에서 시즌 3승이자 2주 연속 우승한 박민지(23)는 우승 포인트 19점을 받아서 30위에서 10계단 상승한 20위가 됐다. 이로써 국내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는 장하나가 19위로 가장 높고 박민지는 바로 뒤까지 추격했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주쿄테레비 브리지스톤레이디스에서는 이나미 모네가 시즌 6승을 달성하면서 9계단 상승한 22위가 됐다. 모네는 3월에 열린 메이지야스다생명레이디스요코하마타이어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래 5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일본 여자투어를 휩쓸고 있다. 도쿄올림픽에 나갈 선수로는 14위인 하타오카 나사에 이어 두 번째 순번이 됐다. 그 뒤로 후루에 아야카가 26위, 시부노 히나코는 29위로 떨어졌다.

* 킹스밀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챔피언십에서 7년만에 생애 첫승을 거둔 슈웨이링(대만)은 30계단이 올라 78위가 됐다. 대만 선수로는 쩡야니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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