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게 진짜 스윙!] ‘극강의 유연함’ 니만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호아킨 니만(칠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칠레 출신 선수다. 지난 2019년 9월에 버지니아 그린브라이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밀리터리트리뷰트그린브라이어에서 첫승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더CJ컵에서는 6위를 하면서 성적을 끌어올리고 마스터스에 출전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아쉬움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그 이후로 절치부심한 그가 7일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 출전한다.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다.

이미지중앙

날씬한 몸매의 상체 회전이 유연한 니만의 드라이버 샷.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314.8야드로 투어 14위에 올라 있다. 페어웨이 정확도 63.25%로 투어 76위로 티샷이 뛰어나다. 또한 그린적중률은 71.3%로 투어 44위에 오를 정도로 좋다. 평균 타수는 69.54타로 12위를 기록했다. 세계 골프랭킹은 43위에 올라 있다.

제주도에서 열린 더CJ컵에서 니만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22세의 젊은 나이여서인지 드라이버샷을 할 때 상체의 휘어지는 각도가 엄청나다. ‘극강의 유연함’을 가진 상체 회전에서 나오는 코일링으로 인해 신장은 크지 않지만 314야드의 장타를 날리는 듯하다.

또한 다운스윙에서 클럽이 내려오는 각도도 뛰어난 점이 일관된 페어웨이 키핑으로 이어진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