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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한일 20승 김경태의 우드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김경태(35)는 국가대표를 맡아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나가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등 국내 남자 골프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아마추어로 2승을 거둔 데다가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데뷔해 총 6승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괴물’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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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가 매경오픈 2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2008년에는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로 무대를 옮겨 지난해 카시오월드오픈까지 14승을 거두었다. 일본에서의 성과로 보면 국내 선수 중에 최고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일본 무대에 나가지 못하고 국내 대회에 6번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다. 김경태의 올해 코리안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66.22야드로 138위에 페어웨이 키핑 정확성은 50.5%로 115위, 그린 적중률은 59.92%로 투어 138위로 마쳤다. 하지만 평균 타수는 71.57타로 89위이며 퍼트에서 홀 평균 1.76타로 27위에 올라 있다.

김경태의 3번 우드샷을 지난달 매경오픈이 열린 엘리시안강촌 파4 353야드 1번 홀에서 촬영했다. 백스윙까지 활을 당기듯 하다가 다운스윙에서 왼발을 펴 디디면서 임팩트에 이르는 과정이 부드럽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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