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스윙 vs 스윙] 지난해 전관왕 고진영과 최혜진

  • 기사입력 2020-07-30 15:43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세계 골프랭킹 1위이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포함 4승을 거두면서 전관왕을 차지한 고진영(25)과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전관왕에 오른 최혜진(21)이 지난주 제주도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미지중앙

고진영의 드라이버샷 피니시. [사진=기아자동차]

제주도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열린 삼다수마스터스에서 고진영과 최혜진은 멋진 실력을 뽐냈다. 고진영은 지난해 LPGA투어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메이저인 ANA인비테이션과 마지막 메이저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LPGA투어 데이터를 보면 현재 상금 랭킹 1위에 각종 통계에서도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인해 미국 투어에서 첫 경기를 치르지 못한 고진영의 지난해 LPGA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상금 1위에 티샷 비거리는 258.08야드로 76위였다. 페어웨이 적중률에서도 80.94%로 9위여서 정확도 높은 샷을 구사했다. 게다가 그린 적중률은 79.56%로 1위였고, 평균 타수도 69.06타로 1위로 마쳤다.

이미지중앙

최혜진의 드라이버샷 피니시. [사진=기아자동차]


최혜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메이저인 KLPGA선수권을 시작으로 시즌 막바지인 10월말의 핀크스 대회까지 5승을 쓸어담고 상금은 물론 전관왕에 올랐다.

미국과 한국 투어를 싹쓸이한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달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1번 홀에서 촬영했다. 팔은 스윙 축을 잘 유지하고 있다. 크고 긴 피니시로 스윙 과정이 부드럽게 잘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신체의 큰 근육을 이용해서 유연한 스윙을 하기 때문에 아크도 크고 결긴 거리와 정확도 높은 샷이 나온다.

최혜진의 스윙은 파워풀하다. 양 팔은 어드레스에서 피니시에 이르기까지 삼각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윙 축을 스윙 내내 일정하게 지켜내고 있다.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끊김없이 전광석화같고 리듬도 뛰어나다. 손목 코킹을 다운스윙 중반까지 끌고 내려오는 래깅 동작도 뛰어나서 강한 임팩트가 나온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