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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마크 레시먼의 툭 떨어뜨리는 우드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한국 코리안투어에서도 활동하면서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을 제패했던 마크 레시먼(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마지막 날 불꽃타를 휘두르면서 우승했다. 이로써 레시먼은 2017년 2승에 이어 PGA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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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시먼이 더CJ컵 첫날 드라이버로 티샷 하고 있다. [사진=JNR골프]


올해 36세인 레시먼은 올 시즌 들어 세이프웨이오픈에서 3위를 한 데 이어 이번에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퍼포먼스 데이터를 분석하면 그의 평균 비거리는 298.8야드로 91위에 올라 있으며 페어웨이 적중률은 53.1%에 불과해 216위로 떨어진다. 대신 그린 적중률은 68.52%여서 140위로 올라가고 평균 타수는 70.493타로 투어에서 57위다.

지난해 10월 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가 열린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 16번 홀에서 레시먼의 우드 샷을 촬영했다. 신장 190센티미터에 이르는 우람한 체구에서 나오는 스윙은 무척 부드럽다.

마치 ‘빅이지’로 불린 어니 엘스(남아공)처럼 몸의 동작들이 빠르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클럽을 들어올렸다가 툭 떨어뜨리는 듯한 자세가 일품이다. 양 무릎을 살짝 구부린 셋업과 양 팔도 완전히 펴지 않은 자세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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