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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이가영의 첫승 예감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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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은 지난해 KLPGA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2위를 하면서 첫승이 임박했음을 예상케 했다. [사진=KLPGA]


이가영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년째를 맞이한다. 2014년 국가상비군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국가대표를 3년여 기간 지낸 뒤에 프로에 데뷔했다. 루키해였던 지난해 27개 대회에 출전해 22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했고 상금 랭킹 25위(2억8937만원)로 마쳤다. 초기에는 컷오프를 했으나 점차 시즌 기간을 보내면서 기량이 높아졌다.

톱10에는 5번 들었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챔피언십에서 2위로 마치면서 첫승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가영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40.22야드로 38위, 페어웨이 정확도는 76.96%여서 43위, 그린 적중률은 72.22%로 27위였고, 평균 타수는 72타로 투어에서의 성적은 24위였다.

지난 10월 부산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 12번 홀에서 이가영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21세에 신장 166cm인 이가영의 티샷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다. 백스윙 톱을 지나면서 힙이 회전하고 뒤이어 상체와 양 팔이 클럽을 끌고 내려오는 순차적인 동작이 주목된다. 피니시를 하고도 똑바로 반듯하게 서 있는 데서 스윙이 잘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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