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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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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출전하는 전인지.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전인지(25)가 다음 주 부산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초청출전한다.

BMW 코리아는 18일 "전인지와 폴라 크리머, 김예진, 박소혜 선수 등 초청 선수 4명을 포함해 최종 84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 골프장에서 열린다.

BMW 최초의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16개국에서 80명의 LPGA-KLPGA 선수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여기에 LPGA투어의 폴라 크리머, 전인지와 KLPGA투어의 김예진, 박소혜 선수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최종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국내에서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선수로 올해 자력 출전은 어려웠으나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스폰서 초청으로 선택됐다. 전인지는 이에 따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한국에서 경기하게 됐다. 또한 미국을 대표하는 베테랑이자 ‘핑크 공주’로 국내 골프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폴라 크리머 역시 초청선수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KLPGA의 떠오르는 신예 골퍼 박소혜와 김예진 선수도 초청선수 자격을 얻었다. 두 선수는 각각 2015년, 2013년 KLPGA에 데뷔한 이래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국내 골프 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드리기 위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초청했다”며 “출전이 확정된 84명의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대회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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