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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히로시마 꺾고 ACL 16강행 청신호 켤까

  • 기사입력 2019-04-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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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히로시마를 꺾고 구단 첫 ACL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사진=대구F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신바람 나는 2연승 행진 중인 대구가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만난다.

대구는 10일 오후 7시(한국 시각) 히로시마 광역공원 육상경기장에서 J리그 선두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예상과 달리 멜버른 빅토리,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대구는 기세를 몰아 산프레체 히로시마까지 꺾고 16강행 청신호를 밝힌다는 입장이다.

대구의 기세는 좋다. 지난달 30일 경남에 지며 무패행진은 종료됐지만, 이후 인천-성남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김진혁이 앞선 두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하며 에드가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세징야 역시 리그 개막 이후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허나 대구의 순탄치만은 않은 일본 원정이 예고된다. 리그 최약체로 평가받던 히로시마는 공식 경기 5연승을 기록하며 J리그 1위에 올라있다. 히로시마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골만을 실점하는 등 수비적인 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히로시마가 홈에서 6경기째 패배가 없다는 것도 원정팀 대구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대구 선수단의 체력 문제도 가볍게 여길 수 없다. 얇은 스쿼드 탓에 로테이션을 적절히 가동하지 못한 대구는 지난 성남전을 기점으로 서서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열흘 동안 3~4일 간격으로 3경기를 치른 대구는 오는 14일 수원 원정도 준비하지 않을 수 없다. 가히 지옥 일정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에드가가 히로시마 전 출전을 목표로 부상 회복에 전념했다는 것이다. 안드레 감독 역시 성남전이 끝나고 인터뷰를 통해 “에드가는 히로시마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에드가의 출전을 예고했다.

대구와 히로시마의 ACL 3차전 경기는 10일 오후 7시 JTBC3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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