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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을 부르는 왁(WAAC)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수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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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우승 퍼레이드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왁(WAAC)의 후원선수들. 왼쪽부터 김지현과 김혜선2, 문도엽, 박은신. [사진=WAAC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2019시즌 골프 투어 무대를 누빌 11명의 선수 의류 후원을 결정하며 선수 마케팅을 강화한다.

11명의 선수는 지난 해 왁과 함께 우승 퍼레이드를 만든 케빈 나(미국 PGA), 김지현(KLPGA), 이태희(KPGA), 문도엽(KPGA)과 더불어, 이번 시즌에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에서 활동하는 장타자 김찬(29), 유러피언투어의 박효원(3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박은신(30),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김혜선2(22)가 새롭게 왁을 입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왁은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순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는 한편,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골프 마니아들에게 입지를 다지기 위해 프로 골퍼 선수의 의류 후원 강화에 나선 것. 11명의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면서 왁을 노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왁 상품의 기능과 디자인을 알릴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왁 관계자는 “왁은 브랜드 캐릭터 왁키와 함께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승리한다(Win at all costs)’는 재미있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왁의 슬로건처럼 이번 시즌 선수들의 연이은 승전보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후원을 진행하는 김찬은 엄청난 비거리로 일본 투어 3승을 거두며 ‘한국산 호랑이’로 일본 열도를 주름잡았다. 지난해 국내 투어 첫 승을 거둔 박효원은 올 해 루키로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국내 남자 투어 일곱 시즌을 뛴 박은신도 우승 캠프 합류를 위해 전열을 다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이태희(35)는 작년 5월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 첫 우승 이후 3년여 만에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데뷔 6년째 우승이 없던 문도엽은 왁을 입고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KPGA선수권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고 올해는 싱가포르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디오픈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PGA투어에서는 재미동포 케빈 나(나상욱 35)가 2011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후 무려 7년 만에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우승하면서 미국에서도 성과를 높였다. 케빈 나는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공 빨리줍기’라는 익살스런 퍼포먼스를 연출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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