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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안선주, JLPGA 개막전 둘째날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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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8일 JLPGA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 둘째날 공동 4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3승의 신지애(31)와 상금왕 안선주(32)가 시즌 개막전인 제 32회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천만엔) 둘째날도 선두에 5타차 공동 4위로 마쳤다.

신지애는 8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 65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보기없이 2개를 잡고 70타를 제출했다. 안선주는 10번 홀에서 출발해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역시 70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마쳤다.

히가 마미코가 이글 하나에 버디 6개 보기 2개를 합쳐 6언더파 66타를 쳐서 2타차 단독 선두(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고이와이 사쿠라가 5타를 줄여 2위(6언더파 138타)로 뛰어올랐다. 하라 에리카는 보기없이 버디만 세 개를 잡으면서 3타를 줄여 3위(4언더파 140타)다.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한 마츠다 레이는 이븐파에 그쳐 신지애, 안선주, 카시와바라 아슈카와 공동 4위 그룹에 자리했다. 이보미(31)는 한 타를 줄여 공동 12위(1언더파 143타)로 3계단 올라섰다.

지난해 퀄리파잉을 통해 데뷔전을 치르는 배선우(25)는 1오버파로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27) 등과 공동 75위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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