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게 진짜 스윙!] 지한솔의 스프링같은 임팩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지한솔(23)은 2012년부터 2년간 국가상비군을 지내고 2014년 국가대표를 지냈다.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진출한 뒤로 4년을 보냈는데 2017년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챔피언십에서 1승을 올렸다.

지난해 지한솔은 총 27개 대회에 출전해 18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우승은 없었지만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에서 2위를 시작으로 한국투자증권챔피언십 3위, 롯데렌터카여자오픈 4위,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는 5위,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9위로 마치는 등 톱10에 5번 들면서 시즌 상금 26위(2억2657만원)로 마쳤다.

이미지중앙

지한솔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 5위로 마쳤다. [사진=KLPGA]


지한솔의 지난해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9.87야드로 57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3.1%로 72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66.5%로 84위였고 평균 타수는 72.32타로 투어에서 44위를 기록했다.

지한솔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 2018 KLPGA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페럼클럽 2번 홀에서 촬영했다. 지한솔은 다운스윙에서 임팩트에 이르는 과정에서 굽어졌던 왼쪽 무릎이 쭉 뻗어지면서 마치 스프링같은 탄성으로 볼을 쳐낸다. 이때 타이밍이 잘 맞으면 좋은 샷과 장타로 이어진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