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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김지현2의 회전축 안정된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김지현2(28)는 2년간의 드림투어 생활을 거쳐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진출해 8년을 보냈다. 2012년 LIG손해보험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까지 투어 4승을 거뒀다.

지난해 김지현2는 총 25개 대회에 출전해 한 개 대회에서만 컷 탈락할 정도로 고른 성적을 올렸다. 1승을 비롯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2위,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4위,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서 7위에 오르고 톱10에 10번 올랐다. 그 결과 시즌을 마쳤을 때 상금 1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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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2가 지난해7월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KLPGA]


지난해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1.6야드로 49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84.5%로 3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77.5%로 7위이며 평균 타수도 70.59타로 투어에서 7위였다.

김지현2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 2018 KLPGA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페럼클럽 2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60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양 팔이 셋업에서부터 스윙 과정 내내 회전축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회전축이 일정한 데서 투어 3위에 드는 정확한 샷이 나온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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