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25)의 리버풀 전 활약에 대한 찬사가 끊이질 않는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을 4점차로 추격했다.

득점의 주인공은 세르히오 아게로와 르로이 자네였지만 무엇보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활약이 조명을 받고 있다. 한 개의 도움뿐 아니라 엄청난 활동량으로 경기를 지배한 덕분이다. 실바가 리버풀 전에서 뛴 거리는 13.7km.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이다.

이에 영국 ESPN의 기자 리엄 투메이도 경기 후 트위터에 박지성과 비교하며 실바의 활동량을 언급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떻게 실바를 박지성으로 만든걸까? 엄청난 수비 쉬프트였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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