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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과 방패’ 맨시티 VS 리버풀, 리그 우승 향방 가를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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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를 따돌리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 [사진=리버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창’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방패’ 리버풀이 격돌한다.

현재 리그 3위인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가 7점까지 벌어졌다. 이날 경기 결과는 향후 양 팀의 선두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가 리버풀을 제압하고 승점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리버풀이 맨시티를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완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는 ‘막강 화력’ 맨시티가 ‘철벽’ 리버풀을 뚫을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살펴보면 맨시티는 54득점을 올렸고, 리버풀은 단 8실점만 허용했다. 특히 맨시티의 간판 공격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리버풀의 골망을 여러 번 흔든 바 있다. ‘날카로운 창’ 아구에로가 이번 경기에서도 ‘짠물 수비’ 리버풀을 괴롭힐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아구에로는 “우승 경쟁은 마지막까지 계속된다. 우승을 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각오를 전했다. 반면 리버풀의 풀백인 앤드류 로버트슨은 “우리는 아직 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그렇기에 맨시티 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맨시티의 공격수와 리버풀의 수비수가 승리를 다짐하면서 경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양 팀의 경기 결과를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가운데, 리버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은 무승부로 경기 결과를 점쳤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트라이커도 섣불리 어느 한 팀의 손을 들어주지 않은 만큼,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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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는 오는 4일(금)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스포티비]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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