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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모션 챔피언 스윙] 인주연의 파워풀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인주연(21)은 지난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에서 26개 대회에 출전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하이트진로챔피언십과 기아차한국여자오픈에서 3위 등 톱10에 네번 들었다. 하지만 컷오프를 9번 하는 등 진폭은 컸다.

지난 2018시즌에 인주연의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49.3야드로 투어 12위로 뛰어났으나, 정확도는 71.3%로 90위에 그쳤다. 하지만 그린적중률에서는 투어 26위(74%)였을 정도로 아이언 샷이 뛰어났다. 평균 타수는 72.47타로 투어에서 49위의 중상위권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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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연이 지난 NH투자증권레이디스 마지막날 4번 홀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국가대표 출신인 인주연은 2015년 데뷔해에는 상금 70위로 시드를 잃고, 2부투어를 내려갔다가 올라왔다. 2017년은 상금도 71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절치부심하며 성적을 끌어올린 결과 상금 18위(2억9502만3947원)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인주연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 2018 KLPGA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페럼클럽 2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72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스윙이 우선 시원시원하다. 둘째로 다운스윙에서 폴로스루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볼 뒤에 위치한 머리가 잘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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