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F포인트 왕중왕전, 대상의 최혜진 vs 상금왕 이정은6
이미지중앙

올해 JNJ골프리조트에서 KLPGA LF 포인트 왕중왕중을 개최한다. 위는 대회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올해 한국 여자 골프를 종결한 선수는 대상을 받은 최혜진(19)일까 상금왕에 오른 이정은6(22)일까?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후의 여왕을 가리기 위한 이벤트 대회인 ‘2018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KLPGA투어의 공식 기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 점수로 환산해 선수들을 평가하는 신개념 통합 골프 포인트 제도다. 시즌 동안 순위 배점과 타수 배점, 추가 배점을 통해 랭킹을 산정해 상위 8명과 디펜딩 챔피언 1명, 초청 선수 1명이 총상금 1억 7천만원(우승상금 5천만원)을 걸고 진정한 여왕을 가린다.

지난해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일찌감치 LF포인트 1위(총점 8617점) 자격으로 출전 신청을 마쳤다. 특히 최혜진은 올 시즌 KLPGA투어 2승을 챙기며 대상과 신인왕을 확정, 진정한 여왕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정은6 역시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을 정조준했다. 올 시즌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이정은6는 상금왕(9억 5764만원)과 평균 타수 1위(69.8705타)에 올라 2관왕을 차지하며 올 시즌 KLPGA투어를 양분한 최혜진과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터줏대감’ 이승현(27, NH투자증권)과 조정민(24, 문영), 이소영(21, 롯데), 박민지(20, NH투자증권), 이다연(21, 메디힐), 김지현2(27, 롯데), 김아림(23, SBI저축은행), 최예림(19, 하이트진로)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한편, 주최사인 LF는 현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LF는 대회 기간 동안JNJ골프리조트 현장에 LF의 브랜드인 헤지스 골프, 닥스 골프, 질스튜어트 스포츠, 라푸마 등의 팝업 스토어를 설치해 갤러리를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대회 1라운드 종료 후에는 출전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를 열어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