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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맨시티, 데 브라위너 복귀 ‘희소식’…무패 행진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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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전력으로 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번리를 상대한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짠물 수비와 막강 화력을 뽐내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홈에서 번리와 맞붙는다.

우승 후보의 위엄을 뽐내는 맨시티는 리그 개막 이후 패배를 모른 채 독주하고 있다. PL 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무실점으로 끝난 경기가 무려 5경기다. 맨시티는 짠물 수비와 더불어 리그에서 21득점으로 경기당 약 2.6골이라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무서운 기세의 맨시티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ESPN에 따르면 “이번 번리전에서 데 브라위너가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플레이메이커상을 받은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 데 브라위너의 존재는 맨시티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맨시티 원정을 떠나는 번리의 상황은 좋지 않다. 번리는 올 시즌 2승 2무 4패에 그치며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다. 승격팀인 울버햄튼,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번리는 승점 사냥에 실패했고, 심지어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3부리그 버튼 알비온에게도 역전패를 허용했다.

그나마 번리가 가진 희망은 샘 보크스의 활약이다. 보크스는 이번 시즌 2득점을 올리며 애슐리 반스, 제임스타코우스키와 함께 팀 내 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보크스는 지난 12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조국 웨일스의 영패를 막았다.

번리가 ‘대어’ 맨시티를 잡을지, 맨시티가 무패를 이어갈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경기는 오는 20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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