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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가족 스크린 골프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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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의 가족스크린골프 결선이 1일 대전 조이마루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가족골프-좌충우돌 가족스크린’(총 시상금 2천만 원) 결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골프존은 1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회의 우승 가족으로는 팀 나이 합산 60세 이하의 가족이 참가 가능한 ‘60부’에서는 차민선, 박민하 가족(모녀), 나이 합산 80세 이상의 가족이 참가 가능한 ‘80부’에서는 김양임, 서채영 가족(모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승 가족에게는 각각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권과 우승트로피가 함께 수여됐다.

이번 대회의 예선 대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결선 대회는 예선을 거친 총 40명(총 20팀)의 가족 골퍼들이 변형 포썸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으며, 대회 코스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청우GC(블루, 코스모스)로 치러졌다.

‘60부’에서 우승한 차민선씨는 우승 인터뷰에서 “골프존에서 이런 뜻깊은 가족 스크린골프대회를 만들어 주어 매우 감사하고, 덕분에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80부’에서 우승한 서채영 씨는 우승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함께 추억을 쌓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는데 우승이라는 큰 영광을 누리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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