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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골프단 “태양광처럼 세계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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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14번 홀은 태양광 에너지 패널을 티마크로 사용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춘천)=남화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반기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2018(총상금 14억 원)에서 14번 홀의 티박스가 이채롭다. 태양광 전지 패널을 붙여놓았다.

이틀을 진행한 올해 한화클래식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홀은 14번(파4 430야드) 홀이다. 높은 티잉그라운드에서 밑으로 향해 티샷을 날려야 한다. 코스에서 가장 높은 티잉 그라운드이면서 동시에 티샷의 중요성이 큰 홀의 하나다.

이번 대회 주최는 한화지만 골프단을 운영하는 선수들의 모자에는 한화큐셀 로고가 새겨져 있다. 올해 대회에는 부상으로 불참한 김인경(30)을 제외한 총 8명의 선수(윤채영, 지은희, 김지현, 신지은, 이민영, 이정민, 노무라 하루, 넬리 코다)가 출전했다. 지난해 소속 선수가 된 넬리 코다는 2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외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내 대회에서 알바트로스를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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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을 형상화한 14번 홀 티박스.


태양광업계 세계 생산 1위 셀생산 세계 1위, 주요 시장 시장점유율 1위, 수익율 업계 1위인 한화 큐셀은 올해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그리고 KLPGA투어의 선수의 구성을 통해 골프단을 새롭게 출범시킨 바 있다. 한,미,일 다국적 선수로 구성된 한화큐셀 골프단은 “소속사처럼 세계 정상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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