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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클래식 특집]국가대표 임희정의 간결한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국가대표 임희정(17)이 KLPGA투어의 하반기 첫 메이저 타이틀인 한화클래식에서 깜짝 선두에 나섰다. 31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6757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로 2타차 선두에 나섰다. 국가대표 선배인 2위 이소영(21)과 2타차다.

임희정은 비로 45분 지연출발한 1라운드를 마지막 조로 치렀고 2라운드는 오전 6시 50분 첫 조로 시작했다. 평소보다 잠이 부족했지만 어린 나이라 회복이 빠른 듯 핸디캡 1~3번 홀인 14, 16, 2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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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31일 한화클래식 둘째날 9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임희정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240야드 정도다. 장타자가 아니기에 정확도 위주로 친다. 똑바로 날아가는 비결은 간단하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드라이버는 가장 긴 클럽이라 일단 긴장하게 됩니다. 또 멀리 치려다 보니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립을 가볍게 잡고 클럽을 크게 휘둘러치는 느낌을 가져 보세요.” 임희정의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드라이버샷을 감상해보자.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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