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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2R] 임희정, 선두 두모한에 4타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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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24일 아시안게임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68타를 쳐서 4위로 마쳤다. [사진=아시안게임 안타라뉴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임희정(동광고3, 17)이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경기 둘째날 선두에 4타차 4위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임희정은 24일 폰독인다골프&컨트리클럽(파72 62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합쳐 4언더파 68타를 쳐서 이틀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첫홀 버디로 시작한 임희정은 4,5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12,13번 홀 연속 보기를 적어냈으나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순위를 만회했다.

2위에서 출발한 두모한(중국)이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2타차 단독 선두(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반면 선두로 출발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버디 4개에 더블보기 한 개를 범하면서 2언더파 70타를 쳐서 2위(7언더파 137타)로 밀려났다. 류웬보(중국)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합쳐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3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유해란(숭일고2, 17)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교환해서 이븐파 72타로 마쳐 공동 12위(1언더파 143타)로 마쳤다. 정윤지(현일고2, 17)는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22위(4오버파 148타)를 유지했다.

총 15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나라마다 3명의 대표 선수 기록 중 2명의 좋은 성적으로 집계되는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두모한, 류웬보의 활약 덕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15언더파 273타로 선두로 올라섰다. 일본은 10언더파 278타로 2위, 필리핀이 6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6언더파로 필리핀과 동타지만 이날 두 선수의 합계 성적이 부진한 결과 4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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