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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 리잡KBC오거스타 둘째날 한 타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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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가 24일 리잡KBC오거스타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경태(32 신한금융그룹)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리잡(RIZAP) KBC오거스타(총상금 1억엔) 둘째날 2타를 잃고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김경태는 24일 일본 후쿠오카현 골프클럽(파72 715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2개, 더블 보기 한 개를 합쳐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면서 공동 2위(5언더파 139타)까지 순위를 잃었다.

3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김경태는 6번 홀 버디로 원상태를 회복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첫홀 더블 보기에 이어 보기를 추가하면서 순위가 밀렸다가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소 회복했다.

일본JGTO투어 통산 13승을 거둔 김경태는 2016년 미즈노오픈 우승 이래 2년여 동안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은 국내 대회와 병행하느라 7개 대회에만 출전해 평균 타수 7위(70.12타)지만, 상금 랭킹은 22위에 머물러 있다.

이즈미다 다이지로가 이글 하나에 버디 6개 보기 5개를 합쳐 3언더파 69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박준원(33)이 이글 하나에 버디와 보기 4개씩을 교환해 2언더파 70타를 쳐서 김경태를 포함해 호주교포 이원준, 브랜든 존스(호주), 피타야랏 파노풀(태국), 마루야마 다이스케까지 6명이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2위에서 출발한 김형성(38)이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합쳐 2오버파 74타를 쳐서 이븐파를 친 최호성(46) 등과 공동 8위(4언더파 140타)로 마쳤다. 이상희(26) 역시 2오버파를 쳐서 디펜딩 챔피언 이케다 유타 등과 공동 13위(3언더파 141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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