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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아름, 니토리레이디스 둘째날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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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름이 24일 니토리레이디스 둘째날 2타를 줄이면서 공동 4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시즌 2승을 거두며 부활한 황아름(3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둘째날 선두와는 3타차 4위로 마쳤다.

황아름은 24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의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 6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합쳐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반 1번, 5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4, 6, 7,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하지만 전날보다 한 순위 밑으로 내려갔다.

2위에서 시작한 아오키 세레나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한 타차 단독 선두(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아리무라 치에는 버디 6개에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7언더파 137타)로 한 순위 올랐다.

반면 선두였던 마카시마 카나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테레사 루(대만)가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황아름, 모리타 하루카, 와타나베 아야카까지 4명이 공동 4위다.

시즌 3승을 거둔 안선주(31)는 이글 하나에 버디, 보기를 한 개씩 더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신지애(30), 히가 마미코와 함께 공동 8위(4언더파 140타)로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신지애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정재은(28)이 버디 2개에 보기 한 개로 한 타를 줄여 후쿠다 마미 등과 공동 15위(2언더파 142타)에 자리했다. 김하늘(30)은 2오버파를 쳐서 전미정(36)과 함께 공동 34위(1오버파 145타), 이보미(30)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74위로 대회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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