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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모션 챔피언스윙] PGA투어 8승 최경주의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이번 주 미국 오하이오에서 열리는 메모리얼토너먼트를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8승을 쌓은 최경주(48)가 지난주 제네시스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오랜만의 고국 나들이를 통해 고국팬에게 건재함을 보였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골프를 시작한 이후 공을 7천만 개를 쳤다”면서 “근육이 아무리 버틴다고 해도 멀쩡할 수 없는데, 선수들마다 조금씩 아픈 곳은 있겠지만 꾸준하게 자기 관리를 한다면 큰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주는 PGA투어 8승 외에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6승에 일본 투어 2승,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각각 1승씩을 거두었다. 1994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6년간을 활동하다가 2000년부터 미국PGA투어 무대에 진출해 올해까지 19년째 큰 부상없이 뛰어난 몸 관리를 유지하면서 경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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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제네시스챔피언십 첫날 2번 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PGA투어에서는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80.6야드(199위)로 짧은 편이나 페어웨이를 지키는 정확성 확률은 70.38%로 투어내 8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코랄레스푼타카나리조트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근 제네시스챔피언십 연습라운드 11번 홀(파4)에서 한 그의 견고한 드라이버샷을 감상하시라.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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