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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캐디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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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6일 제 4기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서상현 대표이사가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골프존카운티가 제 4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골프존뉴딘그룹은 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 북한이탈주민 캐디 수료생 1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골프존의 사회공헌사업으로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 골프존카운티매니지먼트 박세하 본부장, 이상희 태양시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남북하나재단의 고경빈 이사장, 김희봉 자립지원부장 등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사업 관계자 및 북한이탈주민 캐디 교육생 총 30명이 참석했다.

북한이탈주민 캐디 4기는 12주간의 교육 기간 동안 한국문화와 기본예절부터 골프코스, 카트 운행, 골프용어 및 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교육 등 골프존카운티만의 특화된 캐디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자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이론 및 실기 테스트를 통과한 최종 10명이 캐디로 선발되었다.

북한이탈주민 캐디 4기는 향후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선운, 안성Q, 안성H, 안성W, 청통 등으로 현장 배치된다. 골프존카운티는 2014년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캐디 1기를 시작으로 4년째 전문 캐디를 배출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관계자는 “골프존뉴딘그룹의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과 같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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