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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희경 다이킨오키드 첫날 3위, 안선주는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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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가 1일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배희경(2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배희경은 1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 6558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4,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이어진 홀에서 바로 버디로 만회했고 후반 11,13번 홀 버디에 이어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타수를 줄였다.

모리타 하루카가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카와기시 후미카와 함께 한 타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다카하시 메구미가 배희경과 공동 3위를 형성하고 있다. 모로미자토 시노부가 3언더파 69타를 쳐서 나리타 미스츠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0년 첫승을 올린 뒤에 지난해에 투어 23승째를 거둔 디펜딩챔피언 안선주(31)는 마지막 홀에서 타수를 줄이는 등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서 버디 4개에 더블보기를 적어낸 황아름(32), 버디만 2개를 잡은 이지희(39), 지난해 4승으로 상금왕에 오른 스즈키 아이(일본) 등과 공동 7위로 마쳤다.

최근 호주에서 우승하면서 생애 통산 50승을 달성한 신지애(30)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상금 2위 이민영(26)과 상금 4위로 마친 김하늘(29), 윤채영(31), 이보미(30) 등이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공동 26위권을 형성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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