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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틀리스트, 소프트볼과 비거리 강화볼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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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이 특징인 투어소프트는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사진=타이틀리스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2015년 캘러웨이에서 크롬소프트를 출시해 크게 히트한 데 이어 최대 골프볼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도 부드러움을 강조한 소프트볼을 출시했다.

타이틀리스트는 29일 전 세계 동시에 동급 최강의 부드러움과 퍼포먼스를 갖췄다는 골프볼 투어소프트와 벨로시티 모델 2종을 출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투어소프트는 부드러운 타구감, 함께 출시된 벨로시티는 비거리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리스트는 대표 모델인 프로V1, V1x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력과 취향을 가진 골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대, 색다른 컬러 등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투어 소프트에는 코어 사이즈 한계를 넘어선 1.6인치의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사상 가장 큰 코어가 장착됐다. 일반적으로 볼의 외부 지름이 1.680인치임을 감안하면 초대형 사이즈다. 이 코어는 매우 부드럽고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손끝으로 전해지는 동급 최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동반자를 압도하는 월등한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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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가 부드러운 골프를 극대화한 투어소프트를 출시했다.


특히 기존 부드러운 골프볼에서 만들 수 없었던 극강의 비거리를 제공하여, 골퍼들이 소프트볼에 기대하는 퍼포먼스의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 투어 소프트에 적용된 독자적 설계인 초박형 4CE그래프트 커버는 ① 빠른 볼 스피드와 ② 부드러움 향상, ③ 내구성, ④ 내구성 유지를 위한 4가지 소재가 배합된 커버다. 아주 얇고 부드러워서 코어를 균일하게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42개 딤플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어 경쟁 우레탄 커버 골프볼과 견줄만한 날카로운 숏게임 컨트롤을 제공한다. 이런 부드럽고 큰 코어에 얇은 커버를 완벽히 압착시키기 위해서는 고도의 설비가 필요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완전히 새로운 몰딩(Molding) 설비와 최적의 제작 시간, 압력, 온도값을 포함한 골프볼 제작 공정인 TCU 프로세스까지 새롭게 개발해 제품력 완성에 만전을 기했다.

투어 소프트는 다른 타이틀리스트 골프볼과 마찬가지로 프로토타입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전세계 1만9천여 명의 골퍼들이 투어 소프트의 프로토타입을 체험해 그 피드백을 R&D팀으로 제공했고, 덕분에 최초의 기획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갖춰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투어 소프트는 화이트와 하이 옵틱 옐로우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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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의 벨로시티는 비거리 강화볼이다. [사진=타이틀리스트]


함께 출시된 비거리 강화볼인 벨로시티는 새로운 코어와 역사상 가장 빠른 커버를 장착했다. 벨로시티는 기존보다 20% 더 부드러워진 LSX 하이 스피드 코어가 적용됐다. 타이틀리스트 역대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의 고반발 코어다. 여기에 새로워진 NaZ+ 커버가 결합되었다. 더 빠른 반응성을 가진 소재 비율이 기존보다 20% 더 늘어났다.

이런 더 부드러워진 코어와 더 빨라진 커버의 조합은 극도로 낮은 스핀량을 만들어내 최대 비거리를 가능케 한다. 또한 공기역학적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켜주는 328개의 4면체 딤플 디자인은 긴 캐리 거리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모든 샷에서 높은 탄도와 가파를 하강 궤도를 만들어준다. 부드럽게 그린에 안착해 홀 가까이에 정확히 멈추는 스탑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다.

벨로시티의 디자인은 4가지 숫자에 색깔은 3가지로 했다. 골퍼들이 더 다채로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기본 화이트 컬러를 시작으로 3월 이후에는 리미티드 제품인 VISI-화이트, 오렌지, 핑크 컬러가 차례로 출시될 계획이다.

특히 미세한 펄로 채색된 VISI-화이트에는 00, 22, 77, 99의 두자리수 플레이 넘버가 오렌지 컬러로 새겨져 있다. 이들 4가지 숫자는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들의 선호도 서베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것으로, 골퍼만의 의미를 담아 뜻깊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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