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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원 미얀마오픈 21위, 우승은 폴 페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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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패터슨이 28일 미얀마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준원(32)이 아시안투어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레오팔레스21미얀마오픈(총상금 75만 달러)에서 21위로 마쳤다.

박준원은 28일 미얀마 양곤의 푼라잉골프클럽(파71, 7103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1언더파 70타로 한국계인 마이카 로렌 신(미국), 김시환(미국) 등과 공동 21위(4언더파 280타)로 마쳤다.

왼손잡이 폴 페터슨(미국)이 4번 홀 이글에 더해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서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13언더파 271타로 2타차 우승했다. 2012년 프로 데뷔한 페터슨은 2014년에 아시안투어에 루키해를 맞아 상금 22위로 마쳤다. 2015년에는 톱10에 6번이나 들었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6년에는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를 병행하면서 체코마스터스에서 프로 첫승을 올렸다. 지난해 유러피언투어에 집중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시드를 잃어 올해는 아시안투어로 다시 돌아와 시즌 두번째 대회만에 첫승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JGTO 상금 랭킹 2위였던 사토시 고타이라(일본)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를 쳐서 4타를 줄인 토모요 이케무라(일본)와 함께 공동 2위(11언더파 273타)로 마쳤다.

베리 헨슨(미국)이 이글 하나에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치면서 4위(10언더파 274타), 션 노리스(남아공)는 2타를 줄여 69타를 쳐서 라타논 완나스리찬(태국)과 함께 공동 5위(9언더파 275타)로 마쳤다.

장이근(25)은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32위(2언더파 282타), 김형성(36)은 이븐파 71타에 그쳐 공동 35위(1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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