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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원, 미얀마오픈 첫날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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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가 25일 미얀마오픈 첫날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준원(32)이 아시안투어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가 공동 주최하는 미얀마오픈(총상금 75만 달러) 첫날 선두에 3타차 공동 8위에 올랐다.

박준원은 25일 미얀마 푼히앙골프클럽(파71, 710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전반 라운드는 4,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 들어 13번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이내 버디를 잡은 뒤 17번(파4)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잘 올려 버디를 추가했다.

라타논 와나스리찬(태국)이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로 2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합쳐 4언더파 67타로 린 리앙리앙(미얀마), 션 노리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한승수 역시 보기없이 버디 4개로 공동 2위다.

김형성(36)이 2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18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이근(25)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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