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한국선수 19명 출전
이미지중앙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이 10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열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해 아시안투어를 누빌 선수를 선발하는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이 이번 주 열린다. 태국의 라용에 위치한 라용그린벨리컨트리클럽과 세인트앤드루스2000골프장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한국 선수로는 류현우, 홍순상, 주흥철,조상현, 최고웅, 정우진, 김병준, 김찬우, 김남훈 등 총 38명이 출전했다. 개최국 태국과 38명으로 가장 많다.

올해 퀄리파잉스쿨은 40개국에서 온 475명의 출전자들이 겨룬다. 아시안투어의 외형과 상금액 증가에 따라 지난해 222명보다는 두 배 가까이 응시자가 증가했다. 이미 지난주에 태국의 4군데 장소에서 Q스쿨 1차전에 응모한 343명중에 각각 상위 30%에 해당하는 111명이 컷을 통과했고 이번 주 최종전에 출전한다. 이들은 이미 1차전 면제권을 가진 132명의 선수와 함께 최종전에 나서게 된다. 최종전에서는 5일간 90홀을 겨루는 체력전이 관건이다.

총 33개국에서 모인 243명의 최종전 출전자 중에는 아시안투어 우승자인 베리 핸손(미국)과 대니얼 초프라(스웨덴), 친나랏 파둥실(태국)도 있다. 아시안투어의 외형이지만 이미 베네주엘라, 짐바브웨, 칠레, 콜롬비아, 미국 등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출전자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수요일부터 이틀 라운드를 통해 140명을 추린 뒤에 다시 이틀 라운드로 2차 컷오프를 통해 70명을 추려낸다. 마지막 5라운드는 라용그린벨리CC에서 펼쳐지면 상위 35위까지는 올해 아시안투어 시드를 가지고 출전한다. 최종전 퀄리파잉에 출전한 나머지 선수들은 아시안투어의 2부 리그격인 ADT투어를 뛰게 된다.

지난해 코오롱한국오픈 등 국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장이근(25)은 지난 2016년 Q스쿨에서 수석 합격했으며 지난해는 이동민 등 7명의 선수가 최종 합격했었다. 아시안투어는 올해 한국에서 기존의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코오롱한국오픈, GS칼텍스매경오픈까지 3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