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중국의 17세 소년 린유신이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아마추어챔피언십(AAC)에서 우승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린유신은 29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로얄웰링턴골프클럽(파71 6845야드)에서 열린 파이널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린유신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프레드 라일리 오거스타내셔널 회장과 함께 골프대회를 참관한 오거스타내셔널 회원들과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재킷을 입은 회원들은 십여명 이상 이번 대회를 참관했다. 린유신은 내년 4월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어 중국인으로는 이 대회 3번째 챔피언으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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