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화클래식 라이브 인터뷰] 정예나 "실수를 받아들이는 게 전략이다"
이미지중앙

정예나가 31일 1라운드에서 10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춘천)=남화영 기자] 2015년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 상금왕 출신 정예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인 한화클래식 2017(총상금 14억원)의 첫 라운드에서 선두에 한 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정예나는 3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골프클럽(파72 67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하자마자 버디를 잡았고,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에 17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진 2번 홀에서 범한 보기가 옥의 티였다.

정예나는 라운드를 마친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웃으면서 플레이했더니 좋은 곳에 공이 놓여있었다” 면서 “미스가 나더라도 받아들이고 플레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라운드 전략에 대해서는 “오늘 보기가 있어 무결점은 아니지만 내일은 실수가 나올 수 있으니 받아들이고 이를 즐겁게 플레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실수를 빨리 받아들일 때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코스가 아웃코스보다 확실하게 짧으니 100미터 이내에는 버디를 잡는 게 승부처”라고 분석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