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화클래식 라이브 인터뷰] 첫날 1타차 선두 고진영
이미지중앙

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이 경기소감을 말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춘천)=남화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인 한화클래식 2017 첫날 고진영(23)이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한 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후 두 번째 조로 1번 홀에서 출발한 고진영은 8번 홀부터 5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KLPGA 선수 중에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가장 높은 고진영은 14개 홀에서 13번 드라이버를 잡아 11번 페어웨이를 지켰다. “이 코스에서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내일도 페어웨이를 일단 지키도록 하겠다.”

고진영은 최근 코치(이시우)를 바꾸고 드라이버 모델도 바꾸었다. 보다 간결한 스윙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거리는 잘 지키고 적중률은 더 높아졌다고 한다. 그를 통해 삼다수마스터스도 우승했다.

고진영은 첫날 경기에 대해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메이저 대회인데 지난해 어려운 코스(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기억이 있어서 잘 풀어나갔다”고 말했다. “어려운 홀도 있었는데 어려운 코스에서 잘 지켜냈다. 러프와 페어웨이의 차이가 많이 나는 코스였다. 버디와 파를 지키는 전략을 잘 지켰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