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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클래식 우승후보의 승부 예측] 김지현 "마지막 세 홀이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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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이 30일 연습라운드를 마치고 포토콜에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춘천)=남화영 기자] 올해부터 메이저로 격상된 한국여자프로골프 한화클래식2017(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하는 우승 후보 김지현(26, 한화)이 마지막 세 개홀이 승부홀일 것으로 예측했다.

30일 연습라운드를 마친 김지현은 “마지막 세 개 홀이 쉬운 홀은 아니지만 3,4라운드에서는 좀더 당겨지면서 보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되도록 한다고 들었다” 면서 “그렇다면 아마 이홀이 승부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예상 우승 타수에 대해서는 10언더파 내외로 짐작했다.

김지현은 또한 “소속 후원사에서 주최하는 대회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페어웨이 상태가 무척 좋다. 러프가 길어서 그게 난이도가 될 것 같다. 높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린 스피드이고, 마침 퍼팅이 점차로 좋아지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김지현은 올 상반기에 내셔널타이틀이자 메이저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거뒀다. 그는 최근에 열린 대회에서 주춤했지만 하반기에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열린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이븐파 288타에 그치면서 공동 10위로 마쳤다.

김지현은 8시30분에 아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올 시즌 2승을 거둔 김해림과 함께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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