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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던 스피스, 노던트러스트 3타차 선두로 올해 4승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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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는 14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3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디오픈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총상금 875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6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피스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올드웨스트버리 글렌오크스클럽(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14번 홀부터는 3홀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3타차 선두다.

페덱스컵과 세계 랭킹 모두 3위에다 올해 디오픈을 포함해 3승을 거둔 스피스는 통산 12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5년에 5승을 거두면서 페덱스컵 트로피를 쟁취한 바 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서 2위(9언더파 201타)로 뒤따르고 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패트릭 리드(미국)가 4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존 람(스페인)과 매트 쿠차(미국) 4명이 공동 3위(7언더파 203타)군을 형성했다.

페덱스컵 랭킹 92위 김민휘(25)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합쳐 이븐파 70타를 치면서 22위(2언더파 208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페덱스컵 랭킹 41위인 김시우(22) 역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교환하면서 이븐파 70타를 쳐서 39위에 그쳤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125명이 출전하지만 2차전 델테크놀로지챔피언십에는 랭킹 100명이 출전하며, 3차전 BMW챔피언십에는 75명, 투어챔피언십에는 30명으로 줄어든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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