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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던트러스트 2R 김민휘 19위, 스피스 등 4명이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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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가 26일 노던 트러스트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총상금 875만 달러) 둘째날 19위로 한 계단 순위를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92위 김민휘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올드웨스트버리 글렌오크스클럽(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이틀연속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팻 페레즈(미국), 제이슨 더프너(미국) 등과 공동 19위다.

디오픈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미국)가 10번 홀부터 5연속 버디를 거두면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서 공동 선두(6언더파 134타)로 뛰어올랐다. 11번 홀에서는 112야드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홀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면서 버디를 잡았고, 파5 13번 홀에서는 그린 옆 깊은 벙커에서의 샷이 홀 옆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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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는 14번 홀 그린옆 벙커에서 절묘한 벙커샷 이후 버디를 추가했다.


조나단 베가스(베네주엘라)가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면서 65타를 치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RBC캐내디언오픈에서 우승한 베가스는 페덱스컵 랭킹 29위에 올라 있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고,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치면서 4명이 공동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매트 쿠차(미국)가 6언더파 64타를 치면서 한 타 뒤에서 5위(5언더파 135타)로 뒤따르고 있다.

페덱스컵 랭킹 41위인 김시우(22)는 버디 6개에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치면서 31계단 오른 공동 49위로 컷을 통과했다. 페덱스컵 랭킹 100위에 올라 있고 올 시즌 웰스파고에서 거둔 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인 노승열(26)은 마지막 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적어내며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 한 타 차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125명이 출전하지만 2차전 델테크놀로지챔피언십에는 랭킹 100명이 출전하며, 3차전 BMW챔피언십에는 75명, 투어챔피언십에는 30명으로 줄어든다. 페덱스컵 랭킹 45위 강성훈(30)과 96위 안병훈(26)은 컷오프 되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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