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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토토] 스페셜 6회차 "롯데, SK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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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1일(화)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SK-롯데전에서 51.63%가 원정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SK는 33.41%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4.94%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2~3점)-롯데(6~7점) 항목이 7.33%로 1순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위 롯데가 9위 SK를 상대로 원정을 떠난다. 시즌 전 하위권으로 평가됐던 롯데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팀 타율(3할 3리)을 비롯해 팀 홈런(17개), 그리고 팀 평균득점(7.00점)에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하며 간판타자 이대호의 복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반면, SK는 마침내 기나긴 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왔다. 지난 7일 KIA타이거즈와 4대 4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던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단, 시즌 초반 롯데의 기세가 워낙 드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1경기 두산-KIA전에서는 48.61%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36.06%가 KIA의 우세에 투표했다. 나머지 15.30%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점수대는 두산이 2~3점, KIA가 4~5점(7.99%)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kt전에는 47.64%가 넥센의 승리를 내다봤다. kt의 승리는 32.92%, 같은 점수대는 19.42%의 지지율이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4~5)-kt(2~3점)의 점수대로 넥센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1순위(6.81%)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화)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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