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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일하는 회장 되겠다"

* '사상 첫 장애인 선수 출신 수장.' 이명호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의 수식어는 전임 회장들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CCM 가수부터 장애인 역도 선수, 이천훈련원 원장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23일 취임식을 갖는 이명호 회장의 생생한 영상인터뷰를 추가로 배포합니다. 장애인체육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큰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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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천)=채승훈 PD] 이명호 회장은 영상 인터뷰에서 "장애인체육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일하는 회장'의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장애인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게 소통하며 장애인체육 실무자 경험을 살려 장애인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재정자립 안정 및 국제경쟁력 확대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 가맹단체, 시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과학,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국가대표 훈련일수 증대, 가맹단체 안정화를 위한 인력 증대 등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 그리고 장애인체육의 큰 일꾼으로서 자리에 맞는 소임을 다 하고 박수 받으며 떠나는 회장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명호 회장의 휠체어는 전국을 누빌 준비를 마쳤다. 그는 '현장 중심 경영'으로 장애인체육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이명호 회장의 4년 임기 동안 장애인체육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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