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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 호주여자오픈 무빙데이서 7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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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가 호주여자오픈 무빙데이에서 7위로 올라섰다. [사진=JTBC화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호쾌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장하나(25 비씨카드)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셋째날 선두와 4타차 7위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 6681야드)에서 열린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3언더파 70타 스코어를 적어내 전날 31위에서 24위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타수를 줄이기 시작한 장하나는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타를 줄여 버디 총 5개를 잡아냈다. 평균 타수가 75타로 어려운 경기조건이었던 이날에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마지막날 우승에의 가능성도 남겨두었다.

2위에서 출발한 리제타 살라스(미국)가 2언더파 71타로 2타차 단독 선두(10언더파 209타)로 올라섰고, 호주교포 오수현이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를 치면서 전날 선두 사라 제인 스미스(미국), 포나농 파트룸(태국)과 함께 공동 2위(8언더파 211타)군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노무라 하루(일본)도 이날 4타를 줄이면서 장하나, 마리사 스턴(미국)과 공동 7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최혜진은 이븐파로 공동 15위(3언더파 216타)로 역시 순위를 올렸다. 하지만 최운정(27 볼빅)은 2오버파 75타로 부진하면서 최혜진과 동타가 됐다. 이미향(볼빅)도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30위(1언더파 218타)다.

세계 2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언더파 71타로 14위(4언더파 215타)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반면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븐파 73타로 공동 35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바뀐 코치, 스윙, 캐디, 용품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가끔 보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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